이 동네의 지형
까론은 빠통과 까따 사이에 길고 곧게 뻗은 해변인데, 1월에도 어쩐지 절반은 비어 있습니다. 이유는 지형입니다. 해변도로가 카수아리나 나무 띠와 석호를 따라 나 있고 호텔 대부분이 그 길 건너 안쪽에 물러나 있어서, 모래사장 자체에는 바도 클럽도 없고 노점도 적습니다. 마을은 작고 기능적이며, 북쪽 끝 까론 서클 로터리와 까따와 만나는 남쪽 끝 상가 구역을 중심으로 늘어서 있습니다.
큰 해변과 이른 밤을 원하는 사람들의 동네입니다. 가족, 나이 지긋한 커플, 그리고 30년째 오면서 식당 거리의 성격까지 바꿔 놓은 독일·북유럽 패키지 시장입니다. 섬에서 보내는 첫 한 달의 거점으로도 합리적입니다. 까따보다 싸고 빠통보다 잔잔하며 양쪽 모두에서 15분 거리이기 때문입니다.

